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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 금융 생존 일기 - 감정·경험·버팀의 기록

현실 금융 생존 일기 | 아직 버티는 중, 그래도 나는 앞으로 나아 간다 |

by 버티는청년 2025.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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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금융 생존 일기: 아직 버티는 중이지만, 희망을 품고 앞으로 나아가는 청년의 이야기

청년 현실 금융 생존 일기: 아직 버티는 중, 그래도 나는 앞으로 나아 간다

 

 

 

2025년 8월 1일, 또 새로운 한달의 시작이다.

 

매달 시작하는마음이 늘 무겁게만 느껴진다

하루 한달을 시작할때면 매번 똑같이 무겁다.

 

부모님이 나를 바라보는 마음이 어떨지,

괜히 자격지심이 들기도 한다.

 

정말 요즘 날씨처럼 내 마음도 오락가락이다.
어쩔 땐 괜찮다가도, 가만히 있으면 미칠듯한 불안이 밀려온다.

 

“나는 지금 잘 가고 있는 걸까?”

 


🎯 취업 준비, 그 말만으로도 충분히 벅차다

 

서류 넣고 결과 기다리는 그 며칠이
가끔은 몇 달처럼 느껴진다.


면접 한 번 보러가기도 힘든데

그 면접 마저도 보고 나면,
스스로를 자꾸 깎아먹게 된다.


"내가 부족한 건가?" "내가 너무 평범한 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여전히 준비 중이다.


자기소개서 문장을 고치고,
기업 분석하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다.


오늘도 버틴 나, 그걸로 충분하다고 믿고 싶다.

 


👀 ‘재택알바’ 검색만 10번쯤 했다

 

사실 요즘 재택알바가 자꾸 눈에 들어온다.
“시간 자유롭게 일하면서 용돈이라도 벌 수 있지 않을까?”


AI 수익, 블로그 운영, 스마트스토어…
정보는 넘쳐나는데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도 막연히 “돈 벌고 싶다”가 아니라,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찾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혼자 조용히 노트에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적어본다.
생산적인 고민은, 늘 나를 조금씩 앞으로 밀어준다.

 

블로그글은 그런 나에게 있어서 꾸준함을 통해 큰 용기를 준다.

나도 무언갈 하면 할수있다고 생각하게 해준다.

 


📚 요즘 내가 하는 작은 루틴들

 

아무리 힘들어도 하루를 그냥 보내진 않으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뉴스 몇 개 보고, 자기소개서 하나는 꼭 수정한다.

그리고나선 내가 생각하는 콘텐츠들을 블로그에 업로드하며

생각도 정리하며, 꾸준함을 노력하고있다.

꾸준함이라는게 오래동안 집에서만 쉬고있다 보니

참 어려운거라는걸 새삼 느낀다.

그래서 나에게있어 블로그는 꾸준함이다.


블로그글을 작성하고, 나같은 누군가가 보고 조금이나마 용기와 공감을 얻어

앞으로 나아가기를 응원하고 싶기 때문이다.

언젠가 나의 이런 기록들이 웃으며 바라볼날을 기대한다.

 

소소하지만 꾸준한 루틴이
내 마음의 중심을 잡아준다.


남들 눈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나에겐 흔들리지 않기 위한 작은 닻 같은 시간이다.

 


🧭 정규직 vs 비정규직… 나에게 맞는 삶은 뭘까

 

주변 친구들은 다들 각자의 길로 가고 있다.
어떤 친구는 대기업 인턴으로,
어떤 친구는 비정규직이지만 일하는 재미가 있다며 웃는다.

다 다르다. 정답은 없는 것 같다.

 

나에게있어 직업은 무게감이 느껴진다

이제 곧 30에 접어드는 29살이라 더욱 더 크게 다가온다.

어릴땐 30살 정도 되면 집도있고 차도있는 멋진어른이 되어있을줄 알았다.

그런데 지금은 아무것도 이룬것 하나없이 빚만 있기에

이런 내가 달라져야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정말 하루하루가 버겁게 느껴진다.

 

그래서 나도 ‘정규직’이냐 ‘비정규직’이냐보다
‘나에게 맞는 일’이 무엇일지를 좀 더 고민하기로 했다.

당장에 취업준비도 병행하며 장기적인 나의 진로에 대해서

다시 고민하는 시간들을 보내고있다.

 

월급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도
내 마음이 너무 무너지지 않는 직장이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 오늘의 정리

 

오늘도 준비했고, 버텼다. 그걸로 나는 충분히 잘하고 있다.

 

재택알바, 막연한 관심이지만 정보 수집은 ‘준비’의 또 다른 이름.

 

‘정규직 vs 비정규직’보다 중요한 건, 나를 지키며 일할 수 있는 환경.

 

루틴은 작지만, 나를 붙들어주는 강력한 힘이다.

 

"괜찮아, 너 잘하고 있어. 지금도 충분히 멋지게 버티고 있어."

 

그래서 나는, 오늘도 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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